무더운 날씨도 이제 서서히 한풀 꺾이고, 다시 새로운 학기의 시작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과 이번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아이들이 다시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 학부모님들도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새로운 학기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새 학기에 아이들이 특히 걱정하는 한 가지는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는 일입니다. 청소년기의 친구는 사회적 관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교생활로 인해 많은 시간을 친구와 지내게 될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갈등 해소, 고민의 상담, 진로 탐색, 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력이 큽니다. 반대로 아이들은 친구가 없거나,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느끼기도 합니다.
새로운 학기에 우리 아이들이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들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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