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역재방죽(가시연꽃)

자연

자 원

목 적

홍성군민의 휴식처로 1930년대 인공습지로 조성된 역재방죽은 홍성 근교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 및 생태학습을 위하여 찾아오고 있다. 특히 역재방죽에 서식하는 가시연꽃은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식물학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다. 2011년에 새로 단장하여 7만4450규모의 역재방죽 공원은 전망데크, 의견비, 수변데크, 산책로, 소나무 동사, 생태하천 등이 조성되었다.

주 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

연락처

충청남도 홍성군 문화공보실,, 041-632-7074

교통편

(시내버스)

홍성읍 청양방향 신동아 아파트앞 하차 / 시내버스 소요시간 10분

(승용차)

홍성읍 청양방향 홍성중학교 1km 지나쳐서 우측

관 람

안 내

<관람 시간> 연중

<유의 사항>충분한 사전활동 준비 및 계획으로 현장활동의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사후활동을 통해 만든 창의적인 자료를 전시하고 홈페이지 탑재하여 실질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주변 자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홍성문화원

탐 구

활 동

역재방죽공원은 1930년대 인공습지로 조성되었다가 2011년 도시민의 휴식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홍성읍 고암리 역재방죽에 74,450규모의 역재방죽공원은 자연생태가 살아 숨쉬는 역재방죽 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생태환경 복원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조성이라는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조성되었다.

특히 문헌상에 기록되어 있지 않았던 가시연꽃의 분포지로, 1996년 가시연꽃 분포 조사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지역의 가시연꽃 군락은 국내 분포지 가운데 창녕의 우포늪을 제외하고는 최대 군락지라고 볼 수 있다.

참 고

자 료

가능 프로그램 1

홍성 역재방죽(가시연꽃) 생태학습

영 역

자율활동, 봉사활동

대 상

초, 중, 고

종 류

현장체험학습

규 모

개인 또는 단체

장 소

홍성 역재방죽공원

시 간

제한 없음

목 표

홍성 역재방죽공원을 탐방하고 공원의 유익한 점을 알아본다.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려는 마음을 가진다.

사 전

활 동

인터넷 검색하기

- 가시연꽃의 서식지 알아보기

- 역재방죽공원의 조성 배경 알아보기

현 장

체 험

활 동

활동 1 : 역재 방죽의 전설과 이름의 유래 알아보기

- 전설 :

- 이름의 유래 :

활동 1 :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변의 환경 관찰하기

- 의견비 -> 전망데크 -> 생태하천 -> 생태이동통로 -> 수변데크

-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알아보기

식물 :

동물 :

활동 3 : 역재방죽공원 생태체험학습을 하고 느낌 적어보기

- 좋은 점 :

- 개선하고 싶은 점 :

사 후

활 동

체험학습 보고서를 써보자.

가시연꽃의 서식환경과 보호방법을 알아보자.

유 의

사 항

역재방죽공원에는 물이 깊은 곳이 있으니 물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사진기를 준비하여 처음 보는 동물이나 식물은 사진을 찍어 사후에 이름을 찾아본다.

한 걸음 더...

쏙 쏙

/

쑥 쑥

방죽 :

1. 물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2. 파거나, 둑으로 둘러막은 못.

분포지(分包地) : 일정한 범위에 흩어져 퍼져 있는 곳

군락지(群落地) : 어떤 장소에 식물이 집단적으로 생육하는 곳

깊 게

보 기

<가시연꽃>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일 년 생 수초로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잎 꼭지가 길고 잎은 타원형인데, 상면은 주름이 있고 광택이 난다. 긴 꽃줄기가 나와 자줏빛 네 꽃잎이 하나 씩 피는데,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므린다. 과실은 둥근 모양이고, 땅 속 줄기는 식용으로, 열매는가시연밥감실이라 하여 그 속의 씨인 감인과 함께 약재로 쓴다.

<역재방죽의 설화> - 의견(義犬)설화

옛날에 한 농부가 자신이 기르던 개와 함께 시장에 나왔다가 많은 술을 마셨다. 농부는 저녁 무렵 집으로 가다가 역재방죽 언덕에 누워 잠깐 쉬다가 잠이들고 말았다. 농부가 잠든 사이 원인모를 불이나 주변을 모두 태우고 역재방죽 언덕까지 밀려왔다. 충성스런 개가 주인을 깨웠지만 주인을 일어나지 않았다. 안절부절 못하던 개는 역재방죽의 물에 몸을 담갔다가 털에 묻은 물로 주인이 잠든 주변을 적셨다. 개는 숨 쉴 겨를도 없이 언덕을 오르내리며 농부가 누워있는 주변을 흥건히 적셨다. 새벽 동틀 무렵 한기를 느껴 일어난 농부는 깜짝 놀랐다. 밤사이에 일어났던 산불은 자신이 누워 있던 잔디밭을 비껴갔고, 언덕 아래에는 새까맣게 그을린 개가 숨진 채 누워있었다. 농부는 주인을 살리고 죽어간 충성스런 개를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연못 가운데 양지바른 곳에 개를 고이 묻어주고 해마다 넋을 위로했다. 그 뒤로 사람들은 연못 가운데 있는 섬을 개섬라 불렀고, 연못은 개방죽이라 불렀다. 후에 인근에 역(驛)이 생기면서 역개방이라고도 불렀다. 지금은 역 주변에 있는 연못이라 하여 역재방죽이라 한다.